[맛집] 남양주 맛집 :: 평내 베트남 쌀국수집, 란 사이공

안녕하세요.

Ryun2입니다. 

 

오늘은 어제 아빠랑 같이 가게된 베트남 쌀국수집 포스팅을 올리려고 아침부터 부랴부랴 왔어요.

어제는 원래 호평역쪽에 가서 고기를 구워먹을까 했는데 저녁이라서..뭔가 덜 무겁게 먹고 싶어서 쌀국수 집을 찾게 됐어요.

이 집은 제가 엄마랑 산책 다니면서 몇 번 본 집인데요, 가끔 쌀국수 향이 나서 너무 배고팠거든요.

그래서 이참에 아빠랑 한 번 가기로 했어요:)

 

 

 

남양주 맛집 ::

평내 베트남 쌀국수집, 란 사이공

 

 

 

란 사이공 영업시간

란 사이공은 연중무휴이며,  영업시간은 

OPEN: 11:00 am

CLOSE: 10:30 pm

라스트 오더: 10:00 pm

 

 

 

란 사이공 위치

제가 이번에 간 평내 란 사이공의 위치는 K마트랑 평내도서관에서 좀 더 가시면 있어요. 

 

 

란 사이공 외부

란 사이공 외부는 아주 화려한(?) 느낌이에요.

늘 산책하면서 느낀거지만, 직접 가려고 하니까 더욱 반짝 반짝거리더라구요.ㅎㅎ

사진 찍으면서도 너무 좋았구, 아빠랑도 괜찮을거 같은데?하면서 들어갔어요.

 

 

 

란 사이공 내부

원래는 안에 들어가자마자 내부 사진을 찍었지만, 사람이 좀 있어서 별로였는데,

다 먹고 계산할 때 즈음 보니까 아무도 없어서 제대로 한번 찍어봤어요. 

어때요? 뭔가 색다른 느낌이 있는 구조이죠? 

어떤 곳은 딱 4명씩만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던데, 여기는 4명이서 가든, 6명이서 가든 여기저기 앉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란 사이공 메뉴

이번에는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란 사이공의 메뉴판은 2개가 있어요. 

첫 번째 메뉴판은 하얀 종이로 되어 있구, 직접 쓰신 것 같은 메뉴판이에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기본 메뉴판같아요:D

 

 

 

란 사이공 후기

저는 아빠랑 둘이서 갔기 때문에 세트하나, 일반 쌀국수 하나 시켰어요.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맛만 있다면 뭐!!

 

조금 기다리니 세트메뉴에 있는 스프링롤이랑 짜조가 나왔어요. 

아빠랑 둘이 갔는데 다행히 두개씩 나와서 싸우지 않고 먹었답니당~ㅎㅎ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스프링롤보다는 짜조가 훨씬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어 나온 쌀국수 2그릇

왼쪽이 제가 시킨 양지쌀국수(쇠고기쌀국수)이고, 오른쪽이 해물 쌀국수예요.

다른 가게랑 차별점이라면 썰어넣은 쪽파가 많다는거? 

이렇게까지 많은 쪽파가 들어있는 쌀국수는 처음봐요 ㅇ.ㅇ

 

이렇게 한상이 차려지고 나서 저랑 아빠는 폭풍흡입!

숙주를 넣고 나서 저희는 한번 더 달라고 해서 한번 더 넣었어요. 

왜냐?! 저랑 아빠는 숙주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ㅋㅋ 인당 한 그릇씩 넣은거죠..ㅋㅋㅋ

 

쌀국수는 맛도 좋고, 양도 좋고 좋았어요.

약간 향이 진한 듯 하지만, 저는 쌀국수를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특히 아빠가 시키신 소주랑 하니까 더 좋았어요~~

하지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스프링롤보다는 짜조가 맛있었어요:D

아마도 고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ㅋㅋ 짜조가 좋았어요.

 

그렇게 먹다보니 쨔잔!

클리어 했숩니다><

너무 맛있는 저녁을 먹었어요. 

일어나니 너무 배불러서 저랑 아빠는 산책을 좀 하다 집으로 돌아왔죠.

 

 

저의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위치도 좋고, 맛도 좋은데

가격이 조금 센거 같아요...또륵...아빠 찬스로 먹어서 다행이긴 한데 

제가 혼자 가려면..하하 한그릇당 1만원정도 하면 바로 패스할 것 같아요ㅠ

그래도 가족끼리 쌀국수가 땡긴다면 란 사이공을 갈 것 같아요. 

 

가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위에 첨부한 메뉴판을 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남양주 맛집 포스팅을 들고 오겠습니다~~